
■ 개요
● 이름: 신승혜 Shin SeungHye (Sun-Gul)
● 학력
◎ 고려대학교 중어중문학과, 국어국문학과 졸업
◎ 경희대학교 교육대학원 창작민화교육자과정 수료 중
● 경력
◎ 사단법인 한국민화진흥협회, 고려대학교 한국화회 회원
◎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 2025 장애예술 활성화 지원 사업_장애 예술 첫 지원 작가 선정
◎ 국립암센터 작품 소장
● 전시
◎ 고려대학교 한국화회 제87회, 제 88회 정기미전 (고려대학교 하나스퀘어 전시관)
◎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 후원 제 1회 올모 추계 전시회 <시작> 초청 작가 (갤러리 올모)
◎ 제 7회 프린팅월 비움, Art Effect 2025 Art Fair, 제 5회 100인 100작품전 (비움갤러리)
◎ 올아트 (갤러리 태오)
◎ 제 4회 Art E-Ang 정기전 신불당아트센터 M갤러리
● 아티스트 노트 ‘썬굴’ 이 보는 세상
‘썬굴’ 은 성장과 도약, 생명력을 상징하는 개구리와 시야의 자유와 상상의 폭을 넓혀주는 선글라스를 합친 준말이자 창작물이다.
선글라스는 거부와 차단의 상징이 아니다. 새로운 빛깔의 세상, 또 다른 마음의 창을 열어준다. 선글라스를 끼면, 사물의 색은 사라지고 형체만 남는다. 우리는 그 고유성 위로 자신만의 색, 자유로운 상상을 입힐 수 있는 것이다.
작품 속 선글라스를 자세히 보라. 다리 왼쪽이 오른쪽보다 짧다. 그럼에도 위태롭지 않고 저만의 균형을 유지하며 세상을 바라보고 있다.
세상에 완벽한 사람이란 없다. 신체적으로든 정신적으로든 우리는 모두 불완전한 존재이다. 그럼에도 고유한 아름다움이 있다.
어딘가 짧고 부족하고 모자라도 뭐 어떤가. 저마다의 밸런스를 잘 유지하면 그것이 아름다운 삶이다. 가장 낮은 곳에서 가장 높은 곳으로 도약하는 개구리처럼, 시야의 폭을 넓히면 아무리 힘들고 어려워도 극복하지 못할 게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