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7회 정동진독립영화제

‘별이 지는 하늘, 영화가 뜨는 바다’
정동진독립영화제(2025.08.01-03)

● ‘문턱 없고, 기후위기 대응에 함께 실천하는 영화제’
● 모두가 함께 즐기며 지속가능한 영화제로 거듭난다!

‘별이 지는 하늘, 영화가 뜨는 바다’ 제27회 정동진독립영화제(JIFF27 2025.08.01-03)가 스물일곱 돌을 맞아 ‘모두가 문턱 없이 즐기며, 기후위기 대응을 함께 실천하는 영화제’라는 모토를 보다 강화해 지속가능한 영화제로 거듭나갈 것임을 밝혔다.

JIFF, 베리어프리 상영 환경 조성과 기후위기 대응 실천활동 강화 발표!
‘문턱 없고, 기후 위기 대응에 함께 실천하는 영화제’를 위한 주요 실행 항목 공개
지역 협업 통한 상생부터 모두가 함께 즐기는 지속가능한 영화제로의 가치 창출!

정동진독립영화제는 1999년 시작된 국내 최초의 독립영화 여름 야외영화제로, 자연과 함께하는 상영 환경 속에서 관객과 창작자가 소통하며, 사회의 다양한 목소리를 조명해 왔다. 특히 우리 사회가 직면한 현실에 주목하는 독립영화를 관람하고, 공동의 가치를 함께 실현할 수 있다는 점에서 관객들의 호응도가 높은 편이다. 그동안 모든 상영작의 배리어프리 버전 제작(2020~), 토크행사 문자통역과 수어통역 도입(2022~), 친환경 소재 홍보물 제작, 자원순환팀·시스템 운영(2023~), 다회용 컵 도입(2023~) 등 다양한 실천을 이어왔다. 이러한 실천들은 단순한 ‘편의 제공’을 넘어, 모두를 위한 문화 접근성과 환경적 책임을 함께 나누는 축제로서의 방향성을 드러낸 것.

또한 지역과의 활발한 협업을 통해 다양한 가치를 창줄한다. 단순한 영화 상영을 넘어, 지역 기업, 소상공인과 창작자들이 관객과 직접 만나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했다. 버드나무 브루어리(2018~), 테라로사(2019~2024), 봉봉방앗간(2025~), PIP 티셔츠 브랜드(2025~) 등과 협업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음료 및 굿즈 판매 수익 일부는 영화제에 환원하는 등 영화제 운영에 실질적 도움을 주고, 참여 지역 기업 역시 홍보 효과를 얻는 등 상생 지역 협업으로 높은 만족도를 자랑한다. 더불어, 단편영화 제작지원 사업 (2020~) 창작자들을 지원하고, 완성작은 영화제에서 상영한다. 정동진독립영화제 사무국은 “지역의 손길로 완성되고, 지역의 이야기를 담아 앞으로도 지역의 문화, 산업, 창작자와 손잡고 서로 지속가능한 구조를 만들고자 한다”며 전했다.

올해의 정동진독립영화제는 이제 한 걸음 더 나아가, 영화제를 찾는 모두가 함께 ‘문화 접근성의 평등’을 체험하고, ‘기후 위기 대응’과 실천할 구체적인 제안을 준비했다. 첫 번째로 베리어프리 상영 환경 조성을 전폭적으로 확대한다. 특히 올해는 강릉관광개발공사가 휠체어 리프트 특장차량과 운전기사를 무료로 후원하여, 이전보다 장애인 및 이동약자의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높였다. ‘문턱 없는 영화제’를 위해 장애인, 노약자, 청각장애인 등 다양한 관객이 동등하게 영화제를 누릴 수 있도록 환경을 확대한다. 기존의 수어 통역 제공 외에도, 홍보 부스에 수어 안내 요원을 추가 배치하고, 휠체어 이용자를 위한 전용 화장실과 이동형 경사로, 진입판 설치를 확정했다. 또한 장애인 및 노약자를 위한 무료 셔틀버스를 운행하고, 현장 안내 전담 요원을 배치해 이동과 관람의 편의성을 높일 예정이다.

두 번째로 ‘지속 가능한 영화제’를 위한 기후위기 시대에 발맞춘 친환경 실천도 계속된다. 내일협동조합과 협력해 자원순환팀을 운영한다. 이를 통해 영화제 현장의 분리수거와 자원 재활용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며, 관객과 함께하는 친환경 실천을 이어갈 예정이다. 2022~2023년 2년간 진행된 쓰레기 배출량 조사를 인력과 예산을 보강해 재개하며, 5년간의 장기 기록을 통해 쓰레기 없는 영화제를 위한 실천 방안을 연구한다. 영화제 게스트가 정동진 해변을 돌며 바다 쓰레기를 수거하는 ‘비치코밍 프로그램’도 마렸했다. 또한 자원활동가와 스태프, 게스트에게 제로웨이스트 키트를 제공해, 영화제 기간 동안 일회용품을 줄이고 일상 속 실천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유도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많은 관객들이 돗자리에 앉아 영화를 관람하는 야외 영화제 특성에 맞춰, 조립형 종이 등받이 의자를 1,000개 제공할 예정이다. 등받이 의자는 친환경 종이 가구 전문 업체에서 제작되며, 재활용에 용이한 후렉스 인쇄 방식이 적용된다.

새롭고, 재밌고, 의미 있는 독립영화 무료 관람과 함께 ‘문턱 없고, 기후위기 대응에 함께 실천하는 영화제’를 오롯이 체험할 수 있는 제27회 정동진독립영화제는 강원도 강릉시 정동초등학교에서 오는 8월 1일(금)부터 8월 3일(일)까지 3일간 열린다. (공식 홈페이지: http://jiff.kr)

● 정동진독립영화제 소개

정동진독립영화제는 (사)한국독립영화협회와 지역단체인 강릉씨네마떼끄가 함께 기획한 독립영화인들의 여름축제로, 1999년부터 개최되어 올해로 27회를 맞이합니다. 강원도 강릉시 정동초등학교에 운동장에서 열리는 정동진독립영화제는 국내 유일의 야외독립영화제로, 독립영화와 관객과의 거리를 좁히고, 활기차게 소통하는 공간입니다. 비경쟁영화제인 정동진독립영화제는 지난 1년간 제작된 독립영화 중 관객들과의 호응도가 뛰어난 작품들을 선별하여 모든 영화를 무료로 상영함으로써 독립영화제의 대중적 인지도를 높이고 있습니다. 독립영화인들이 함께 일구어나가는 정동진독립영화제는 전국의 독립영화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우정과 연대를 나누며, 독립영화인들의 창조적 에너지를 모아내고 분출하는 진정한 축제의 장입니다.

● 주최단체 (강릉씨네마떼끄)

강릉씨네마떼끄는 1996년 문화의 변방인 강릉에서 영화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으로 창립되었습니다. 매년 정동진독립영화제와 강릉인권영화제를 개최하고, 지역 유일의 독립영화 예술영화 전용관인 강릉독립예술극장 신영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 행사정보

● 행사명: 제27회 정동진독립영화제
● 일자 : 2025년 8월 1일(금) ~ 8월 3일(일)
● 주관 : 제27회 정동진독립영화제 집행위원회
● 장소 : 강원도 강릉시 정동초등학교
● 주최 : 강릉씨네마떼끄
● 문의 : 정동진독립영화제 사무국 ☎ 033-645-7415

* 자료제공: 정동진독립영화제 사무국

■ 공간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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