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개요
◎ 이름: 김미형 (Kim Mihyung)
◎ 소개
김미형은 1993년 홍익대학교 회화과를 졸업한 후 금호미술관, 프로젝트스페이스사루비아다방, 이상원미술관, 갤러리담, 예술공간이아 등에서 개인전과 다수의 기획전을 하였습니다.
초기에는 바늘로 종이에 구멍을 뚫는 행위를 드러내는 작업을 선보였습다. 이후 구멍의 상징성을 탐구하다 벌레 먹어 생긴 구멍 난 콩잎을 목격하고 작업에 변화가 생겼습니다.
자연의 소멸과 인간의 삶을 연결짓는 독창적인 시각으로 주목받는 현대미술가입니다. 직접 채집한 벌레 먹은 잎, 소멸 되어가는 잎, 매미허물, 죽은 곤충 날개 등으로 삶과 죽음, 존재와 부재에 대한 철학적 메세지를 전달합니다.
2022년 새롭게 발표한 ‘넝쿨드로잉’이라는 새로운 작업을 진행중이며, 12번째 개인전 ‘그리다’에서는 향나무를 소재로 한 페인팅작업도 함께 선보이며 늘 처음처럼 새로운 궁리를 좋아하는 작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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