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이강선 연출를 중심으로 서울에서 결성된 공연예술창작집단 ‘스튜디오 반(叛)’은 ‘자본’과 ‘권력’으로 대변되는 현실에 대한 도발과 전복의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스튜디오 반은 ‘연극’이라는 자산과 무기만을 가진 연극인이 모여 있는 집단입니다. 결성 이후 한국의 창작극, 창작 뮤지컬 및 번역극(일본)을 중심으로 더 역동적이고 창조적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특히 국가폭력에 대한 고발과 ‘나이듦’에 대한 신중한 접근을 통해 작품을 연출, 기획, 제작해 왔고 전문예술단체로서의 역량을 키워나가고 있습니다.
(주)스튜디오 반은 극단이자 제작사로서 다양한 컨텐츠를 통해 대중과 소통하며 예술이 단순흥행사업을 넘어 사회적으로 가치를 지닐 수 있도록 앞장서고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