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민선 개인전 │ 퀸터플 오딧세이

조민선 개인전 《퀸터플 오딧세이》 Quintuple Odyssey

● 한국문화예술위원회 2025 다원예술 창작산실의 지원을 받아 제작되었습니다.

아트센터예술의시간은 10월 25일(토)부터 11월 15일(토)까지 조민선 개인전 《퀸터플 오딧세이》를 개최한다. 퀸터플 오딧세이(Quintuple Odyssey)는 인간이 사고, 감정, 육체를 차례로 상실하며 자아와 사회가 붕괴되는 과정을 다섯 단계의 여정으로 풀어낸다.

《퀸터플 오딧세이》는 ‘오딧세이’가 지닌 긍정적 의미를 반어적으로 사용해 기술 발전이 가져올 인간성의 해체와 포스트휴먼 시대를 성찰한다. 전시에서 정의하는 ‘인간성’은 사고, 감정, 육체를 토대로 성립하는 자아와 사회적 관계의 총체로, 작품은 기술 진보가 인간 존재 조건에 미치는 영향과 인간 소멸 이후의 가능성을 탐구한다. 대표작 〈entangled252〉는 AI가 관객의 프롬프트를 해석해 작가의 3D 모델을 변형, 유기적 생명체 군집 이미지를 생성한다. 관객, AI, 작가가 함께 만들어내는 느리고 불확정적인 변화를 통해 인간과 비인간 주체가 공존하는 새로운 존재 방식을 모색한다.

#포스트휴먼 #기술과인간성 #존재의해체 #비인간주체 #영상

■ 작가 소개

조민선은 숙명여자대학교 회화과(시각영상디자인 부전공) 학사 학위를 취득하고, 시카고예술대학(School of the Art Institute of Chicago)에서 아트 앤 테크놀로지(Art & Technology) 분야 준석사 및 석사 학위를 취득하였다.

《0Gravity》(영은미술관, 경기도 광주, 2023), 《re-flection》(청주미술창작스튜디오, 청주, 2021), 《two chairs, and the broken pieces》(홍티아트센터, 부산, 2020) 등 개인전을 개최했으며, 《A.I. 미디어아트: 경계에서 공감으로》(한우리정보문화센터 갤러리 활, 서울, 2025), 《꿈의 궤도 – 디지털 낭만》(대구예술발전소, 대구, 2025), 《Reflections》(언바운드갤러리, 서울, 2024), 《Light Up》(어울아트센터, 대구, 2024), 《환경을 넘어선 예술》(영은미술관, 경기도 광주, 2024), 《매끄러운 돌밭》(쉐마미술관, 청주, 2022) 등 다수의 국내외 그룹전에 참여하였다. 또한 강릉대도호부관아 문화유산 미디어아트(강릉문화재단, 2023), 수원화성 미디어아트쇼 수원이 미디어아트전(수원문화재단, 2022), 미디어아트 특화공간 신규 콘텐츠 개발(광주문화재단, 2021) 등 공공 미디어아트 프로젝트에 참여하였다. 영은미술관 12기 입주작가(2022–2024), 청주미술창작스튜디오 15기 입주작가(2021–2022), 부산문화재단 홍티아트센터 8기 입주작가(2020), MANA Contemporary Chicago New Media Residency Program(미국, 2018–2019) 등 국내외 레지던시 입주작가로 활동하였다.

■ 전시 개요

● 전시명 : 《퀸터플 오딧세이》 Quintuple Odyssey
● 작가명 : 조민선 Cho Minsun
● 일정 : 2025. 10. 25.(토) – 11. 15.(토)
● 주소: 서울시 금천구 범안로9길 23, H동. 아트센터 예술의 시간 4층
● 관람시간: 월-금 10:00-18:00 / 토 12:00-19:00 (일요일, 공휴일 휴관)
● 홈페이지: http://artmoment.org/
● 문의: 아트센터 예술의 시간 (☎ 02-6952-0005)
● 주최: 아트센터 예술의 시간
● 후원: 서울문화재단, 아트센터예술의시간

■ 오프닝 행사

10월 25일 토요일 오후 5시 30분부터, 작가와 함께 전시를 관람하고 자유롭게 대화할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많은 관심과 방문 바랍니다. (별도의 참여비와 예약은 없습니다.)

* 자료제공: 아트센터 예술의 시간

■ 공간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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