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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변하는 시대 속에서 개인이 느끼는 심리적 괴리감을 독특한 회화 언어로 표현하는 작가 에스까페아르가 서울 종로구 갤러리 담에서 10월 4일부터 13일까지 여섯 번째 개인전 '낯선 평온'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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