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과 자연, 예술이 만나는 친환경 미술관
북서울미술관은 미술관과 공원이 만나고, 사람과 자연, 예술이 함께 살아 숨 쉬는 문화 소통의 공간으로 설계되었습니다. ‘갈대 언덕’에서 연유한 노원(蘆原)이라는 지명을 살려 아파트 숲에 가려진 수락산, 불암산의 수려한 자연경관을 그대로 옮겨온 듯한 작은 동산에 건축했습니다.
사계절의 변화를 느낄 수 있도록 하였으며, 조각 공원의 산책로를 미술관이 위치한 동산 위로 연결해 보행자들이 미술관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야외 조각 전시를 비롯해 미로형으로 설계된 전시실, 아트라이브러리, 카페, 다목적 홀에서 이곳을 주로 찾는 가족 단위 관람객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