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니의 해안의 바위와 바람에서 영감을 얻은, 두 개의 깨진 바위 사이의 공간을 의미하는 아퍼쳐(APERTURE)
호주 시드니에 기반을 둔 예술 그룹인 아뜰리에 시수(Atelier Sisu)는 페루의 조각가이자 산업 디자이너인 렌조 라리비에르(Renzo B Larriviere)와 건축디자이너인 자라 파스필드(Zara Pasfield)가 이끌고 있습니다.
물과 바람에 침식된 지층과 액자모양의 개구부에 대한 집중적인 탐색으로 기하학을 단순화하고 관람객을 위한 공간적 경험을 큐레이팅하여 작품을 탄생시켰습니다.
아퍼쳐는 큐레이션된 조명을 통해 낮에서 밤까지 모든 시간에 모듈형 설치물들이 교묘하게 서로 교차하고, 자연스러운 곡선과 액자식 구멍을 통해 상호 작용하도록 설계되었습니다.
아뜰리에 시수는 액자식 구멍이 뚫린 벽 형태의 미로로 만들어진 작품 공간 속에서 조셉 버지스가 특별히 작곡한 음악과 함께 탐색할 수 있는 경험을 관람객들에게 제공합니다.
◾ 아뜰리에 시수(Atelier Sisu)
조각가이자 산업 디자이너인 렌조 라리비에르와 건축 디자이너 자라 파스필드가 이끄는 호주 아티스트 그룹으로 공공 예술의 영역에 중점을 두고 작품활동을 하는 그룹으로 알려져있다. 2022년 서울거리예술축제 시청 앞 광장 전시에도 참여하였으며, 독특한 공간적 경험을 제공하는데 목표를 두고 예술과 건축 영역 사이에서 활발히 작품활동을 하고 있다.
■ 개요
● 기간: 2024년 8월 29일(목) ~ 2024년 9월 8일(일) 19:00~22:00
● 장소: 서울시 중구 을지로 281.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팔거리
● 문의: 02-542-2280
● 주최: 서울디자인재단
● 홈페이지: https://ddp.or.kr
* 자료제공: 서울디자인재단 전시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