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극 │ 소요유 (逍遙遊)

■ 소요유 逍遙遊

“삶은 완수해야 할 숙제가 아니라 즐거운 소풍, 그저 잠시 산책 나온 것이다“

이 말은 수천 년 전 중국 철학자 장자(莊子)의 사상을 바탕으로 탄생한 문장입니다.
특히 『장자』의 첫 번째 편인 ‘소요유(逍遙遊)’에서는 속박 없는 자유와 인생을 여유롭게 바라보는 시선이 고스란히 담겨 있습니다.

■ 음악극 SOYOYOO, 逍遙遊, 소요유

음악극 “SOYOYOO” 는 30대 중후반의 오랜 연인이자 동료인 인디 밴드의 ‘마지막 콘서트’를 배경으로 합니다. 투병 중인 남자의 제안으로 시작된 이 공연은, 사실 죽음 뒤의 슬픔 대신 살아있을 때 고마움을 전하려는 ‘생전 장례식‘ 입니다. 100% 라이브 연주와 진솔한 노래로 채워지는 이 공연은 삶이라는 긴 산책을 마친 이들이 남기는 가장 따뜻하고 유쾌한 작별 인사가 될 것입니다.

“오늘 공연은 우리의 마지막 콘서트이자, 미리 하는 생전 장례식입니다.”

■ 시놉시스

대학로 한 작은 소극장, 3인조 인디 밴드 ‘소요유(逍遙遊)’가 마지막 콘서트를 연다. 시한부 판정을 받고 자신의 기억과 언어가 완전히 닫히기 전, 가장 찬란한 순간에 삶을 마무리하려는 보컬 동주. 그들의 서툴고 눈부신 계절을 멜로디로 담담히 빚어낸 소요유의 작곡가 하루. 그리고 묵묵히 다양한 악기를 다루며 팀의 든든한 안식처가 되어준 천재 뮤지션 노아.

세 사람은 무대에 올라 그들의 처음이자 마지막이 될 새 앨범 [산책]의 수록곡들을 라이브로 들려준다. 이 마지막 콘서트에 초대된 관객들은 그들의 가장 소중한 가족과 친구들, 팬들이다. 공연이 무르익어가면, 동주는 관객들의 눈 하나 하나를 맞추며 오늘 이 콘서트를 열게 된 진짜 이유와 앨범 [산책]에 담긴 비밀을 나지막이 꺼내어 놓는다.

관객들은 상실의 슬픔이 아닌 따뜻한 생의 의지를 안고 극장을 나선다.

밴드 ‘소요유(逍遙遊)’의 마지막 콘서트, 아름다운 여행을 시작하는 생전 장례식

■ 공연정보

● 기간: 2026. 9. 04 ~ 9. 20
● 장소: 대학로 스카이씨어터 2관
● 문의 : 02-565-2245
● 제작 : 콘텐츠컬쳐플레이스
● 공동제작 : 엘피스토리
● 후원 :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한국메세나협회, (주) 키헤이구상

* 자료제공: 엘피스토리(LP Story)

■ 공간 안내

상세정보
NOL 티켓
4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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