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트비히(Ludwig!) | 2024 평창대관령음악제
강원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재)강원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024 평창대관령음악제(예술감독 양성원)가 7월 24일(수)부터 8월 3일(토)까지 11일간 평창군 대관령면 알펜시아 콘서트홀과 대관령 야외공연장(뮤직텐트)을 비롯한 강원특별자치도 일대에서 개최된다.
올해는 ‘루트비히(Ludwig!)’를 주제로 만약 베토벤과 동시대에 살았더라면 ‘루트비히Ludwig!’라고 그의 이름을 불렀을 만큼 친근했고 베토벤의 가치를 함께 나누었을 거라고 생각되는 음악가들의 작품들을 선택하여 국내외 정상급 연주자들과 젊은 예술가들이 모여 고품격 클래식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20회의 <콘서트>, 7회의 <찾아가는 음악회>, 대관령아카데미의 주요 교육프로그램인 ‘실내악 멘토십 프로그램’과 ‘마스터클래스’, ‘평창페스티벌오케스트라 참여’와 9회의 <찾아가는 가족음악회>, 그리고 <특강> 등 2024 평창대관령음악제가 열리는 동안(7월24일 ~ 8월3일) 다채롭고 풍성한 행사들이 펼쳐진다.
■ 기획의도
1. 루트비히(Ludwig!)
● 21회를 맞이한 2024 평창대관령음악제의 주제는 ‘루트비히(Ludwig!)’.
만약 베토벤과 동시대에 살았더라면 “루트비히!”라고 그의 이름을 불렀을 만큼 친근했고 베토벤의 가치를 함께 나눴을 것이라 생각되는 음악가들의 작품을 선정하였다.
● 국내외 정상급 아티스트들이 평창 대관령에서 최고의 무대를 선사하며 명실상부 대한민국 대표 클래식 음악축제로서의 품격을 이어가고자 한다.
● 이번 음악제에서는, 베토벤의 주요 작품과 그에게 영향을 주고받은 작곡가들의 다양한 작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베토벤만의 독자적인 음악 세계를 추구하기 시작한 「교향곡 제3번 ‘영웅’」과 이 시대 최고의 교향곡 중 하나인 「교향곡 제9번 ‘합창’」, 큰 규모와 웅장함을 자랑하는 「피아노 협주곡 제5번 ‘황제’」, 베토벤의 유일한 오페라 작품인 「피델리오」를 비롯해
푸가 형식에 관심을 가진 베토벤이 영향을 받은 바로크 작곡가 바흐의 「푸가의 기법」부터 베토벤의 초기 작품에 큰 영향을 미친 작곡가 모차르트의 「아다지오와 푸가」, 하이든의 「첼로 협주곡 제1번, 제2번」과 교향곡의 강자 베토벤에게서 깊은 영향을 받은 낭만주의 작곡가 브람스의 걸작 「교향곡 제1번」, 베토벤을 존경했던 슈베르트의 마지막 사중주곡 「현악 사중주 G장조 D. 887」,
● 평창대관령음악제(Music in PyeongChang)-피에르 불레즈 살(Pierre Boulez Saal)-힌즈가블 페스티벌(Hindsgavl Festival)-오라셀렌(Aulaseriene) 공동 위촉이자 아시아 초연인 벤트 쇠렌센의 「가면무도회」, 아시아 초연인 이반 에뢰드의 「베토벤을 회상하며 Op. 24」, 평창대관령음악제가 위촉하여 세계 초연으로 선보이는 한국 작곡가 김신의 「세 개의 즉흥곡」, 베토벤의 작품들을 재즈로 편곡한 작품들과 현대음악 레퍼토리 등 다채로운 작품들을 연주한다.
2. 대관령아카데미
● 시즌 교육프로그램: 세계 정상급 연주자들을 통해 다양하고 내실 있는 배움의 기회를 제공받으며 음악적 영감과 가르침들을 직접 받을 수 있는 기회
● ‘실내악 멘토십 프로그램’, ‘마스터클래스’, ‘평창페스티벌오케스트라 참여’
3. 찾아가는 가족음악회와 특강
● 지역 관객들과 더 가까이 소통하고 온 가족이 함께 자유롭고 즐겁게 관람할 수 있는 ‘찾아가는 가족음악회’
● 공연 전 진행하는 ‘현대음악’과 ‘재즈’ 특강
● 세계적인 수학자 김민형 교수의 특강과 고창현 변호사의 와인 아카데미 등
4. 국제문화 교류 및 해외 홍보
● 캐나다 밴프 아트센터(Banff Centre Arts and Creativity)
– 창의적이고 현대음악이 발전하며 높은 수준의 예술적 가치를 추진하는 캐나다 밴프 아트센터와 국제 실내악 음악가들의 커리어 계발을 목표로 업무협약을 체결, 서로의 페스티벌에 참여한 아티스트들을 초청하여 젊은 아티스트들의 성장 기회를 제공, 공공의 국제음악제로서의 역할 강화와 문화적 교류 및 상호 홍보
⋅제20회 평창대관령음악제 ‘실내악 멘토십 프로그램’과 아티스트로 참여한 아레테 콰르텟(Arete Quartet)을 밴프 아트센터에서 초청, 2024년 6월 17일부터 30일까지 “실내악과 오페라: 인터플레이(Chamber Music and Opera: Interplay)” 참여
⋅2024 밴프 아트센터에서 선발된 3인의 영 아티스트와 음악감독 초청, 2024 평창대관령음악제 참가 기회 제공
● 이탈리아 키지아나 페스티벌(Chigiana International Festival & Summer Academy)과의 교류
– 100년 이상 전통을 지닌 이탈리아 시에나의 키지아나 페스티벌과 파트너십 추진
⋅제20회 평창대관령음악제 아티스트로 참여한 피아니스트 문지영 24년도 키지아나 페스티벌에 초청
⋅키지아나 아카데미에서 수학한 이탈리아 실내악팀 인다코 콰르텟(Quartetto Indaco)을 2024 평창대관령음악제에 초청
■ 찾아가는 음악회
● 강원특별자치도 전역을 찾아가 최고의 공연을 선보이며 음악으로 지역사회와 도내 관객들과 소통하며 평창대관령음악제를 더 가까이 느낄 수 있는 시간
● 올해는 횡성, 강릉, 동해, 평창 총 4개 시군에서 7회 진행
■ 공연정보
● 공연명 : 2024 평창대관령음악제 (루트비히 Ludwig!)
● 일시 : 2024년 7월 24일(수) – 8월 3일(토)
● 장소 : 평창 알펜시아 콘서트홀, 대관령 야외공연장 및 강원특별자치도 일원
● 주최 : 강원특별자치도
● 주관 : (재)강원문화재단
* 자료제공: 대관령음악제운영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