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 연희의 판소리와 한국 무용을 더한 현대판 연희극
연극 ‘조선의 하녀들’
「조선의 하녀들」은 고전작에 전통 연희의 판소리를 더한 현대판 연희극이다. 판소리뿐만 아니라 악사의 북 연주와 함께하는 한국 무용도 선보인다.
고전작의 단순한 재연이 아닌 한국 고유의 연희를 중심으로 한 서사를 담아냈다. 조선 사대부인 조흥식의 집에 살고 있는 세 여자의 얽히고 설킨 관계 속에서 나오는 모순성이 중심이 된다. 이를 통해 관객에게 풍자와 해학의 유희를 제공한다.
■ 시놉시스
조선 최고 명문가인 조흥식의 집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를 발견한 고을 사람들이 물을 뿌려 봤지만 불은 더욱 거세게 타올라 모든 것을 삼켜버렸다. 결국 조흥식의 집은 회색빛으로 물든 연기만 자욱할 뿐.
뒤늦게 소식을 전달 받은 고을의 관리들이 급히 달려가 사태의 심각성을 파악하려 했지만 집안에는 여자의 싸늘한 주검만 남아있었다.
이 여자는 누구인가?
■ 공연정보
● 일시: 2024. 8. 9. ~ 8. 11.
● 장소: 서울시 광진구 능동로19길 23. 설렘아트홀
● 주최: 극단 예인, 설렘아트컴퍼니
● 홈페이지: https://www.instagram.com/and_yaein
* 자료제공: 극단 예인
■ 공간 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