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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을 저미는 노래와 이야기가 흐르는 소극장 풍경을 그리고 싶다는 꿈’
지금은 잊혀진…
지금은 사라져버린…
지금은 단지 돈이 안된다는 이유로…
이제는 더 이상 우리가 만날 수 없는 가슴이 따뜻해지는 노래와 세상사는 이야기가 가득한 소극장 공연.
다시 보고 싶었고 만나고 싶었다.
어쩌면 나, 너, 우리는 분명히 세상에 존재했었고 많은 사람들이 사랑했던 소극장 공연의 풍경을 그리고 싶어서 ‘바람으로의 여행’은 담백하게, 담담하게, 단단하게 걸어왔다.
이제 다시 시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