앰비규어스댄스컴퍼니가 대표 레퍼토리 '바디콘서트'의 제작 15주년을 맞이하며, 2025년 2월 26일부터 3월 9일까지, 무용 공연에서는 이례적으로 예술의전당 오페라하우스 CJ토월극장에서 15회 장기 기획 공연을 선보인다.
창작집단 푸른수염이 연극 '모조인생 冒牌人生'을 12월 7일부터 15일까지 대학로 미마지아트센터 눈빛극장에서 공연한다. '모조인생'은 자신의 신체 일부와 분투하며 살아가는 세 청년의 이야기이다.
극단 ‘세상, 한편의 연극’(구 극단 아미)이 서울 대학로 홍해성 소극장에서 창단 33주년을 맞이해 정기 공연작으로 11월 27일(수)부터 12월 8일(일)까지 부조리한 리얼리즘 이인극 '이것으로 충분하다'를 선보인다.
2024년 공주문예회관 상주단체인 (사)한국중고제판소리진흥원은 맥베스를 우리 소리로 재탄생시킨 창극 '맥베스-백가의 난'을 11월 22 ~ 23일 공주문예회관 소공연장에서 선보인다.
일제강점기 시절 무장투쟁으로 일제에 적극적으로 저항했던 이육사의 순국 80주기를 기념해 이육사의 종손녀인 소프라노 이영규가 참여하고, 대구를 대표하는 성악가들과 함께하는 [운명을 바꾼 이름 264] 공연이 11월 21일 목요일 19시 30분 대구콘서트하우스 챔버홀에서 열린다.
남양주시 화도읍에 위치한 이석영뉴미디어도서관이 주최하는 레이블석영 2024 쇼케이스「REAL.ive 」가 11월 16일에 개최된다. 싱어송라이터 7인의 자작곡이 최초로 공개되는 이 행사에는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2024년 11월 15일(금)부터 12월 8일(일)까지 세종문화회관 S씨어터에서 공연될 ‘연극 더 파더(The Father)는 치매에 걸린 80세 노인 앙드레에게 기억의 혼란이 찾아오면서 완전했던 그의 세상이 무너져 가는 과정을 섬세한 심리 묘사로 풀어낸 작품이다.
전설이 된 가객의 노래로 만들어져 12년째 롱런 중인 뮤지컬 '바람으로의 여행'이 2024년 버전을 새롭게 제작해 오는 2024년 11월 8일부터 2025년 1월 5일까지 대학로 스튜디오 블루에서 공연한다.
대구오페라하우스는‘제21회 대구국제오페라축제’의 다섯 번째 메인 프로그램으로 광주시립오페라단이 제작한 '라 트라비아타(La Traviata)'를 오는 11월 1일(금)과 2일(토)에 대구오페라하우스에서 선보인다.
배우 김성녀의 연기내공을 볼 수 있는 뮤지컬모노드라마 '벽 속의 요정'이 20년 기념공연으로 10월 31일부터 11월 10일까지 세종문화회관 S씨어터에서 열린다.